기후변화에 대응한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 전환

Abstract

기후변화로 인한 예측되지 않는 기상현상은 이상기후를 초래하며, 농산물의 생산과 수급에 변동성을 유발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식량안보에 대한 불안을 가중시키며, 지속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식품산업에 대한 수요를 빠르게 증가시키고 있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식품의 생산·가공 방식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제조 기반을 조성하며,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의 운영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대체식품과 친환경 푸드테크 기술은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동시에, 기후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재배 적합 작물의 발굴 및 지역 선정, 신품종 개발 등 체계적인 정책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연구개발을 통해 적합한 작물을 발굴하고, 계약재배를 활성화하여 농식품 제조에 필요한 원료 생산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해 도와 민간 부문 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비축 시설의 현대화를 추진해야 한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농업 생산 기반의 안정성과 친환경적 전환을 실현하며,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부문의 위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