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행복지표 조사 및 정책연계방안

Abstract

2006년 OECD의 국가행복지수(National Index of Wellbeing)와 2012년 UN의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가 발간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국민총생산(GDP)으로 측정하던 국가나 도시발전의 척도에 대한 근본적 문제제기가 시작되었다.

특히, UN의 세계행복보고서는 인류의 경제적 부의 증진과 함께 범죄, 질병, 흡연 등 다양한 사회적 위기에 의한 개인의 삶의 질 저하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국가 차원의 행복을 염두에 둔 정책추진의 필요성을 제기하였다.

도시의 경쟁력은 단순한 경제성장을 위한 성장 동력이 아니라 글로벌 환경에 맞는 사회적 동력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으로 정책방향이 이동하고 있다.

300여명의 도민이 참여한 원탁회의와 20여명의 퍼실리데이터가 참여한 행복지표 회의를 통해 제시된 전라북도 행복지표의 현황을 분석하고 전라북도 행복지표와 사회조사현황을 비교분석하여 전라북도민의 행복증진을 위한 방향과 대표적 사업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