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로 본 민선7기 지방선거의 의미

Abstract

○ 민선7기 지방선거 과정에서 시·도지사 후보의 선거 공약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주요한 정책 방향을 도출하여 향후 전라북도 도정 운영 방향 논의에 활용하기 위해 언론, SNS, 공약 등을 빅카인즈와 텍스톰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추진

○ 17개 광역시도지사후보들은 청년, 도시, 일자리 순으로 청년인구감소와 청년실업률 등에 따른 도시활력문제를 지역에서 시급히 해결해야할 이슈로 파악하고 있음

○ 전북도지사후보들의 공약을 보면 새만금, (자동)차, 청년 순으로 지역의 가장 큰 현안으로 떠오른 군산 GM공장 폐쇄에 따른 대안과 청년인구감소 등 지역경제 활력에 집중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17개 광역도지사와 전북도지사후보들의 공약 중 후순위를 보면 17개 광역도지사후보들은 시민, 안전, 복지 등 삶의 질 관련 정책들이 눈에 띄는 반면 전북도지사후보들은 후순위에도 농업, 일자리, 경제 등 산업경제관련 정책들이 집중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음

○ 민선7기 지방선거 과정에서 시민들의 정책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소셜미디어를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지역, 복지, 개발, 교육, 여성 등 시민들의 삶과 밀착된 형태의 정책수요가 많은 반면 전북도민들은 군산, 경제, 여행, 사업 등 대체로 지역개발 관련 수요가 많은 것으로나 타남

○ 전국 시도지사공약, 전북도지사공약, 언론, 소셜미디어 분석결과를 송하진 도지사 101대 공약과 비교해 보면 전국적으로 1, 2순위인 청년이슈가 송하진도지사는 10순위로 청년정책에 대한 관심과 보완이 필요

○ 또한, 미세먼지, 안전, 건강, 여성 등 삶의 질 관련 정책이 송하진도지사 공약의 빈도우선순위 10위안에 들어가 있지 않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대한 관심 필요

○ 마지막으로 전국적인 이슈인 일자리, 지역산업, 4차산업혁명대응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전략 모색이 후속작업으로 추진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