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지방도 스마트 유지관리 방안

Abstract

● 연구의 배경 ○ 전라북도의 지방도는 2021년 기준 총 1,895km로 전체 전라북도 도로 8,568km 중 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라북도의 시·군과 항만, 공항, 철도역 등 주요 시설을 연결해주는 간선도로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시설임 ○ 현재 전라북도의 지방도는 10년간 노선에 큰 변화가 없이 유지 및 관리를 해오고 있으며, 향후에도 신규 건설 및 확장보다는 유지 및 보수를 통한 운영이 중심이 될 것으로 판단됨 ○ 전라북도 지방도는 건설 이후 노후화가 진행되어 지속적으로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지방도의 재포장, 터널, 교량 등이 지속적으로 노후화됨에 따라서 유지관리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 ○ 도로의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 비용의 증가는 전라북도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인 문제이며, 이에 따라 도로법이 개정(‘14.1.14)되어 도로건설 관리계획(5년) 수립시 도로자산 활용·운영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도록 하고 있음 ○ 또한 최근 디지털뉴질 정책에 따라 핵심인프라에 대한 디지털 관리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으며, 국토교통부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주요 간선도로를 관리하며 구축한 스마트 도로관리시스템(RMS : Road Management System)을 자치단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계를 추진해나가고 있음 ○ 중앙 정부는 도로시설물 등 도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국가도로망 디지털트윈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유일한 법적 장부인 도로대장의 디지털화를 통하여 전국 도로의 통합정보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을 2023년부터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음 ○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기존 문헌 검토, 관련 사례 검토,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하여 전라북도 지방도(도로, 터널, 교량 등) 데이터베이스 구축 방안을 검토하고 구축된 데이터를 통해 지방도 데이터종합관리 시스템 및 지방도 통합유지관리기능을 제안하고자함

● 연구 목적 ○ 지방도 스마트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한 도로의 서비스수준(LOS)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성높은 유지관리 계획 수립을 통해 예산 지출을 최적화하고 장기적인 운용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구축방향과 운영방법을 제시함 ○ 또한 지방도 통계정보 관리 기능을 통하여 향후 지방도에 관련된 연구 및 사업 추진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