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로 대전환” 전북이 선도하는 여행이 되는 길

Abstract

국토교통부가 2025년부터 도입한 ‘관광도로 지정제도’는 도로를 단순한 이동 경로가 아닌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여 교통·관광 융합을 추진하는 신규사업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풍부한 경관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선도적 모델을 구축할 수 있으며, 스마트 복합쉼터 및 지역 맞춤형 도로 브랜드 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

관광도로 지정이 낙후지역과 인구소멸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될 경우 균형발전 효과도 기대할 수 있으며, 주민이 직접 여행상품 개발, 체험프로그램 운영, 환경정비에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운영모델을 도입하면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생태계도 구축할 수 있다.

전북이 관광도로 대전환의 중심에서 지속가능한 관광교통정책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