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광역관광개발계획 기본구상 연구

Abstract

● 연구배경 ○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관광개발사업은 2000년부터 현재까지 총 12개 사업이 추진되어 9개가 완료되고, 2개가 진행 중이며, 1개 사업은 개선방안을 반영하여 새롭게 착수하는 단계에 있음 ○ 그간 광역관광개발사업은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 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였으나, 투입 예산 대비 효율성과 지속가능성 측면에서 한계가 지속적으로 제기됨 ○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기존의 시설 중심 개발 위주의 ‘광역관광개발 1.0시대’에서, 지역 핵심자산과 글로컬 관광수요에 대응하는 ‘광역관광개발 2.0시대’로의 전환을 추진함 ○ 문화체육관광부는 「포스트 코로나 관광개발 방안 연구(2023)」를 통해 ‘新광역관광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기존의 지역 중심 권역 설정 방식에서 ‘핵심자산 중심의 권역 설정 방식’으로의 전환을 제시함. 이에 따라 다음과 같은 4대 핵심자산 기반의 개발유형이 설정됨 ○ 4개 핵심자산을 도출하고, (기존) 지역 중심 개발권역 설정에서 (新광역) 핵심자산 중심의 권역설정 방식으로 변경 ○ 2000년 이후 추진된 12개 광역관광개발권역 중 충청남도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걸친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2026년에 종료될 예정임 ○ 따라서, 2027년 이후를 대비한 후속 新광역관광개발사업의 선제적 발굴과 국비 지속 확보 전략 마련이 필요함. 이는 향후 광역관광개발 2.0 체계 하에서 중앙정부의 공모사업에 대응하고, 지역 간 연계형 관광권역 조성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함

● 연구 목적 ○ 본 연구는 충청남도 15개 시군과 전북특별자치도 14개 시군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2027년부터 2036년까지 10년간 추진될 新광역관광개발사업의 추진전략과 추진과제를 마련하는 것을 목적으로 함 ○ 이는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방문자 경제(Visitor Economy)’ 실현을 통해, 지속 가능한 광역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