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은 인구와 구매력 감소로 생활서비스 수요가 줄고, 서비스 저하가 다시 인구유출을 유발하는 악순환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면지역의 최소서비스 부재는 단순한 점포 하나의 폐업이 아니라 ‘면단위 경제권의 최소시장 규모’가 흔들리는 문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이에 면지역의 시장실패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을 단순한 정책수혜자가 아닌 ‘지역문제 해결형 기업가’로 설정하고, 지역 주민의 미충족 수요를 청년이 수익모델로 전환하여 청년의 소득과 주민서비스를 동시에 확보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 생필품·식품·주문·택배·지역상품 등 최소 생활기능에 마을별 결핍에 따른 서비스를 결합한 ‘우리동네 복합편의점+α’를 조성하고, 시장공백지도와 주민 문제 파악을 통해 ‘없어서 불편한 기능’만 채우는 맞춤형 방식으로 추진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주민의 생필품·식품·배송·생활서비스 접근시간을 줄이고, 주민이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생활수요를 기반으로 청년의 지속적인 사업소득을 창출하는 한편, 지역 내 소비 선순환과 유휴공간 재생을 도모하여 ‘청년창업+농촌 생활서비스+지방소멸대응’을 하나로 결합한 전북형 정책모델을 구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