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전북 외국인주민은 7만 9천여 명으로 도민의 4.5%를 차지하며, 도내 14개 시군 중 12곳이 외국인주민 집중거주지역에 해당하는 등 외국인 증가는 전북 대부분의 생활권에서 체감되는 변화가 되고 있다. 이에 외국인 유치 규모뿐 아니라 취업·체류의 연속성, 생활·가족정착 가능성 등 유입 이후의 정착 결과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외국인이 지역에 오래 거주한다고 사회통합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므로, 외국인의 적응뿐 아니라 도민의 체감·수용성, 일상적 관계 형성, 생활 속 불편·갈등의 예방과 조정이 중요하다. 특히 학교·직장·마을 등 생활권에서 반복적으로 만나고 함께 활동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민과 외국인이 함께 살아갈 관계와 환경을 만들어 가는 양방향 사회통합이 필요하다.
이에 양적 유치 중심에서 지역 수요와 정착 가능성을 연결하는 정착연계형 유치, 전북 전체 평균 중심에서 지역별 정기 진단·맞춤 대응, 참여인원·지원건수 중심에서 성과·환류 중심으로 전환하여 ‘유치-정착-사회통합’을 잇는 전북 외국인정책으로 고도화할 필요가 있다.
목차
요약
Ⅰ. 외국인주민 8만 명 시대, 전북의 인구 변화는 이미 일상으로
Ⅱ. 외국인 유치 확대만으로는 부족: 지역 정착의 중요성
Ⅲ. 정착과 함께 살펴야 할 또 하나의 과제, 양방향 사회통합
Ⅳ. 유치-정착-사회통합을 잇는 전북 외국인정책으로의 전환
Ⅴ. 맺음말: 함께 살아가는 전북을 준비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