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Abstract

● 남원문화재단 설립배경 ○ 지역문화진흥법 및 동법 시행령이 제정된 후 각 지방자치단체는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움직임이 있었으며 실제 2014년 이후 급격한 속도로 지역문화재단 설립 추이가 가파르게 상승하였음 ○ 문화정책의 주기적 연구 및 정책수립이 의무화 되어 있으나 이를 연구하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 또는 조직이 부재한 사항으로 업무 수행 시 외지업체에 의뢰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나 지역의 실정 반영이 미흡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음 ○ 남원시는 국악 및 판소리, 춘향제, 광한루원, 다양한 문화재 등 고유한 지역 전통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풍부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남원시민의 문화의식, 문화예술 활동 욕구 또한 높은 수준임 ○ 이러한 여건 속에서 남원시민은 지속적으로 각 문화예술 분야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남원생활문화예술동호회 네트워크, 각 협회 남원지부 등 여러 문화예술 관련 조직이 형성되었음 ○ 형성된 문화예술 조직은 현재까지 그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남원시 문화향유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은 상황임. 하지만 조직의 규모 및 인원에 비해 활동 예산확보 및 조직관리 등 활동 여건이 어려운 실정임 ○ 이에 남원시 내에서는 지속적으로 문화재단의 설립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문화재단 설립을 통한 문화예술 조직 및 인력 관리, 지원사업을 통한 문화예술 활동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사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

● 설립 필요성 ○ 남원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기존 문화예술 조직 및 인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활동 여건을 재정비하여 기존인력과 신규인력이 활동할 수 있는 기틀을 다진다면 전라북도 내 문화예술계의 중심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음 ○ 남원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유능한 문화예술 인력을 확보하여 재단 설립 후 창의적인 사업 진행 및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침체된 남원시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 남원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대내적인 문화예술과 관련된 내실 강화와 대외적으로 위상을 드높이고 예산 마련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도모할 수 있음 ○ 전문적이며 지속성 있는 문화정책 및 사업의 추진은 안정적이며 격조 있는 문화향유의 기반이 되며, 이는 남원시 문화발전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