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의석, 김주용. (2023). "米庫之鄕" 전라북도 군산의 개항과 제국주의 일본의 수탈.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전북학총서 15, 1-171.
Series/Report no.
전북학총서;15
Abstract
본 연구는 “해양과 전북”이라는 대주제에서 출발하여, 개항기 전라북도 지역의 유일한 개항장이자 일제강점기 미곡 수탈의 무대였던 도시 군산을 중심으로 한국 근대사와 전북 지역사의 굴곡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군산의 개항장 설정을 둘러싼 대한제국과 일본의 이해관계, 그리고 당시 군산이 개항하게 된 국제적 환경을 이해하는 동시에, 군산이 개항된 이후 일본이 군산 개항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1910년 한일병합 이후 군산과 전라북도 지역에 대한 식민지배를 공고하게 하였는지 알아보고, 군산과 전라북도의 역사를 동북아시아라는 지역적인 시각에서 분석하는 작업의 결과물을 이렇게 내놓게 되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발간사
Ⅰ. 전라북도와 해양을 연결하는 공간, 군산
1. 군산을 통한 해양 교류의 역사
2. 군산 개항장의 설치
3. 개항 이후 군산의 변화
II. 일본인의 전라북도 수탈과 이에 대한 저항
1. 일제의 전북지역 농업 침략과 일본인 농장 설치
2. 일본인의 수탈 양상과 이에 대한 저항
3. 군산지역 금융기관 설치와 만주지역 전북인 디아스포라
맺는말: 군산을 통해 세계사와 이어지는 전라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