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 방안

Abstract

● 연구 배경 ○ FTA 확산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을 예고하고 있어 농수산식품의 수출 여건은 악화될 것으로 전망됨 ○ 전북특별자치도는 '농생명산업수도' 육성을 목표로 농가소득 향상과 농식품기업 성장을 위한 수출경쟁력 강화를 주요한 정책과제로 설정하여 추진하고 있음 ○ 2023년 우리나라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0.5% 증가한 120.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고금리·고물가 등 영향으로 전체산업 수출액이 7.5% 감소한 가운데 최고 실적을 달성 ○ 전북특별자치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12.9% 감소한 64.7억 달러로 전국의 5.4%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혼합제조식료품·면류·펫푸드 등 가공식품과 군산시·익산시·김제시 등 일부 시·군의 점유율이 높은 것이 특징적임 ○ 특히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의 경우 배, 파프리카 등 일부 품목에 집중되어 있으며, 수출규모는 지속적인 감소 추세로 수출 확대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함 ○ 신선농산물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요 수출국 요구에 맞는 농산물 생산체계를 확립하고, 품질 규격화와 안정적인 생산·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조직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등 역량강화 방안이 요구됨

● 연구목적 ○ 이 연구의 주요한 목적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신선농산물 수출에 대한 종합적인 여건분석과 진단을 통해 수출을 확대하고, 시장경쟁력을 강화하는 대응방안을 제안하는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