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은 선언이나 개별 기술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물류·에너지·도시가 실제로 작동하는 국가 시스템을 어디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의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글로벌 탄소 규범과 공급망 재편은 국가 단위의 통합 실행 모델을 요구하며, 이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 조건이 되고 있다.
새만금은 2027년 새만금항 신항 개항이라는 명확한 시간 조건과 항만·산단·재생에너지·대규모 가용부지를 갖춘 최적의 전환 실증 공간이다. 기존 도시와 항만이 부분적 전환에 머무르는 것과 달리, 새만금은 처음부터 탄소중립 구조를 통합 설계·실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글에서 제안하는 새만금 K-무탄소 커플링 시티는 탄소중립의 실행 단위를 개별 시설이 아닌, 도시 전체가 작동하는 시스템으로 확장하는 전략 모델이다. 무탄소 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물류·산업·도시 기능을 하나의 순환 구조로 결합해, 전환 효과를 도시 전반으로 확산·누적할 수 있다.
새만금에서의 탄소중립 실증은 단일 지역 성과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향후 항만·산단·도시로 확산 가능한 국가 표준 전환 모델을 도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비용과 규제의 문제가 아닌, 국가 경쟁력을 재정의하는 실행 가능한 전략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다.
지금의 선택은 새만금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탄소중립 대전환을 실행으로 증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균형 발전을 달성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특히 2027년 새만금항 신항 개항 이전의 결단만이 저활용과 투자 지연의 실패 경로를 피하고, 민간투자와 국가 전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목차
Ⅰ. 새만금 개발의 1석 3조? 발상의 전환!
Ⅱ. 세계 탄소중립 전환의 본질 변화: 선언에서‘국가 시스템 전환’으로
Ⅲ. 왜 새만금인가: 대한민국 탄소중립 대전환을 실행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지
Ⅳ. ‘K-무탄소 커플링 시티’: 탄소중립을 작동하게 만드는 국가 시스템 해법
Ⅴ. 왜‘지금’추진해야 하는가: 전환 실행의 골든타임과 국가적 결단
Ⅵ. 결론: 이재명 정부가 남겨야 할 대한민국 탄소중립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