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파크 조성방안

Abstract

전라북도는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을 추동해나갈 자원으로 사회적경제 활동조직을 적극적으로 육성하여 지역이 직면한 문제를 대응해 왔습니다.

전라북도에서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를 대표하는 활동조직(2015년 기준)은 약 1,064개로 2만6천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이들 조직이 연간 운영하는 사업비만 해도 1조 20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어 전체적으로 결코 작은 규모가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담당하고 있는 사업과 활동은 사회복지, 돌봄, 친환경, 로컬푸드, 마을만들기, 청소·세탁, 제조, 음식 등으로 지역주민의 생활경제와 밀접한 영역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북연구원과 전라북도는 20대 총선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공약을 마련하여 제안하였으며,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을 19대 대선공약으로 제안하여 지역공약에 반영하였습니다.

본 연구는 지역사회의 필요성에 입각하여 정치적 공간에서 전라북도가 대선공약으로 제안하여 채택된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혁신타운'을 전라북도에 조성해나가기 위한 정책추진의 근거자료를 제안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