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관광 1번지, 전북관광 브랜드 정립방향

Abstract

○ 현대관광은 자연생태, 역사문화 등 자원의 단순한 관람과 감상하는 수준에 그치지 않고 목적지의 생활과 문화, 역사 등의 체험을 중시하는 차별화된 목적이 전제되는 크리에이티브 관광(Creative Tourism)으로 전환됨

○ 과거와 달리 관광객과 지역민의 각자의 문화가 목적지에서 충돌하는 빈도가 잦아지고 있으며, 서로의 시간과 공간을 존중하지 않는 행태로 인해 관광으로 인한 다양한 부정적 영향이 파생됨. 이는 지역이 관광을 거부하는 관광혐오증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원인이 됨

○ 전라북도는 관광환경의 선진화를 위해 모두가 함께 행복한 관광경험을 목표로 다양한 공정관광 콘텐츠를 마련하여 관광으로 인한 분배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규범적 접근에 국한된 관광객의 윤리적 행동과 태도를 보편화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음

○ 지속가능한 전북관광을 위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여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의 문화를 존중하며 관광객과 지역민 모두의 윤리적 태도를 강조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는 관광’과 관련된 실천과제를 마련해야 함

○ 첫째, 전북형 친환경 관광프로그램 인증제 시행을 통해 콘텐츠의 다양화를 추구하고 둘째, 전북 정숙관광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역의 생활과 문화를 존중하는 관광객의 태도를 강조해야 함. 셋째, 전북공정관광협의체를 구성하여 목적지에서 관광객의 부당대우를 근절하고 지역민 또한 관광객의 문화를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통해 공정관광의 선진모델을 제시하는 전라북도의 관광브랜드 정립이 필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