木山 李基敬 「東儒經說」의 書誌的 考察

Title
木山 李基敬 「東儒經說」의 書誌的 考察
연구책임자
이경훈
Keywords
木山 李基敬, 東儒經說, 大學, 論語, 中庸, 詩, 沙溪辨疑, 尤菴問答
Issue Date
2021-06-30
Publisher
전북연구원 전북학연구센터
Citation
이경훈. (2021). 木山 李基敬 「東儒經說」의 書誌的 考察. 전북학연구, 3, 1-41.
Series/Report no.
전북학연구; 제3집
Abstract
이 논문은 조선 후기 노론 낙론 계열의 인물이었던 목산 이기경의 「동유경설」을 서지학적 측면으로 검토하여 「동유경설」의 형식적 특징과 주요 내용을 살피고, 이를 통해 목산 개인의 경학적 사유의 근원을 살펴봄과 동시에, 조선 학자들의 유가 경전에 대한 이해를 검토하는데 목적을 둔다.

우선, 목산의 「동유경설」 집필에 관한 사실은 「목산연보」에 실려 있다. 「목산연보」에는 “영조25년(1749) 목산 37세에 「동유경설」을 모아 편집하였으나 완성치 못하였다”고 기록하고 있다.

「동유경설」은 미완의 저서로 인쇄본과 같은 체계적인 간기사항을 갖추지는 못했다. 다만, 제1책인 「대학」의 첫 페이지에 自序적 성격의 附箋紙가 첨부되어 있다. 여기에는 목산이 「동유경설」을 편집하면서 주로 참고한 자료는 「사계변의」와 「우암문답」이며, 이 두 종의 자료 외에도 ‘조선의 유학자들이 사적으로 토론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는 문집들에서 유가 경전에 관련된 문답내용을 취합하여 정리하고자 하였음’을 기록해 두었다.

목산은 유가 경전에 대한 이해와 해석과정에서 발생했던 여타 조선 유학자들의 견해를 취합하여 놓음으로써 경전 해석적 논변의 쟁점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자신의 경학적 사유를 확립하고자 하였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표면적으로는 개인의 학문적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당파나 학맥을 초월하려는 포괄적 수용태도를 견지하는 듯하면서도, 그 이면에는 「동유경설」이 후학들에게 끼칠 암묵적 영향성을 인지하고, 「동유경설」을 통해 학맥을 공고히 유지하며 후학들의 경학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자 하였다. 이 점에서 「동유경설」은 개인 차원의 경학 연구를 위한 자료임과 동시에, 후학들에게 경학 연구의 과정과 방법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자료 수집본으로써 활용 가능성을 의도하였다고 볼 수 있다.

목산의 「동유경설」을 검토해 본 결과, 목산이 傾倒해 있던 대표적 東儒에는 晦齋, 退溪, 栗谷, 沙溪, 尤庵, 市南, 滄溪, 三淵, 農巖, 芝峯 등으로 제한되어 있었다. 그리고, 「대학」과 「중용」연구에 비중을 두어 다량의 자료를 취합하였던 것에 비해, 「논어」와 「시」에 관한 경설 자료 취합에서는 취합 인물과 관련 문집의 종류가 적은 것으로 보아 완성도가 그리 높지 못함을 확인하였다. 이는 「동유경설」의 집필이 미완으로 남았기에 당연한 결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으나, 역으로 목산이 경전 해석에 있어서 「대학」과 「중용」의 가치를 우선시 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목차
1. 머리말
2. 목산의 「동유경설」
3. 목산 「동유경설」의 서지적 특징 및 그 의의
4. 맺음말
URI
http://repository.jthink.kr/handle/2016.oak/802
ISSN
2713-5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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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학연구센터 > 전북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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