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환자 발생추이와 전라북도 산재전문병원 건립 필요성

Abstract

전라북도 요양재해자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산재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전문병원의 부재로 인하여 지역의 산재환자는 인근의 대전이나 서울 등으로 원거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로 인한 이동의 불편은 물론이고 경제적 부담 또한 가중되고 있음

특히 광주·전남권에는 산재전문병원(순천)과 산재전문 재활센터(광주)가 설치되어있고, 대전에도 산재전문병원(대전), 직업병 예방상담 및 치료센터(대전)이 모두 설치되어 있지만 전라북도는 산재전문 의료 및 재활시설이 전무한 상황으로 산재의료인프라의 불균형도 매우 심각한 상황임

전라북도 내 산재전문병원 건립을 통해 급성기 산재환자의 전문적인 치료대응력을 갖추고 지역 산재환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제고해야 하며, 농업과 어업분야의 재해율 증가에 대응하여 농어업분야의 환자를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재활을 지원할 수 있는 농업특화 산재전문병원으로 건립할 필요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