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전북형 행복지표 구축과 도민행복 실태연구

Abstract

● 연구 배경 ○ 국민총생산(GDP)중심의 성장전략이 가지는 불평등 심화와 성과중심적 삶의 방식이 국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는 판단에 따라 전세계적으로 국정운영의 방향이 전환되고 있다. 2006년 OECD의 국가행복지수(National Index of Wellbeing)와 2012년 UN의 세계행복보고서(World Happiness Report)가 발간되면서 전세계적으로 경제성장중심의 국민총생산(GDP)으로 측정하던 국가나 도시발전의 척도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제기가 시작되었다. 성장과 개발중심에서 도민의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정책적 패러다임의 전환을 위해 전라북도는 전북형 행복지표 개발을 통해 2017년 이후 정기적으로 행복지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전라북도는 2017년 개발된 행복지표에 따라 도민의 행복도를 조사하고 현황을 분석하여 전라북도의 행복정책을 제안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2020년에는 변화된 환경과 정책에 따른 기 발굴된 전라북도 행복지표의 개선과 새로운 행복지표의 제시 및 현황조사를 통한 도민의 행복정도와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전라북도는 2017년 행복지표조사를 시작으로 2020년 지표개선 및 조사를 통해 정기적인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행복지표 조사를 통해 도민의 변화된 행복지표 현황을 파악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고자 한다.

● 연구목적 ○ 2023 전북형 행복지표는 기 발굴된 전북형 행복지표의 현황조사는 물론 도민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변수를 분석하여 행복지표가 가지는 시사점을 도출하고 정책적 방향을 설정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