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경제교육 활성화사업 실태분석 및 발전방향

Abstract

● 연구배경 ○ 1997년 외환위기, 2003년 신용카드 사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그리고 코로나19 등 국민경제에 영향을 미치는 국내외 사건 등으로 경제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확대되고 있음 ○ 경제교육은 미래의 시장주체를 포함한 시장경제체제 내에서 생활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에서 일어나는 생산, 소비, 금융 등 경제활동을 교육하는 것으로 정의됨 ○ 한국개발연구원의 '경제교육 실태에 관한 의견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다수는 경제교육이 필요하고, 일상생활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음 ○ 정부는 「경제교육지원법」에 근거하여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적절한 시기에 경제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음 ○ 그러나 현재 경제교육의 주요 대상이 청소년이 주를 이루고 경제교육 프로그램도 합리적 소비생활, 재무설계 등 원론적 수준에 머무르고 있고 가계재정, 주택 및 자산 구입에 관한 경제적·법률적 처리 과정, 금융 카운슬링, 국내외 정책의 경제적 해석 등과 같은 실생활과 밀착된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지적들이 제기됨 ○ 따라서 급변하는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의사결정을 돕고 조기 경제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경제교육이 활성화될 필요가 있음

● 연구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전라북도 경제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지역경제 교육 활성화 방향을 제시하는 데 있음 ○ 이를 위해 전라북도 경제교육 활성화 관련 정책 및 제도 검토, 경제교육 기관현황 파악, 국내외 경제교육 사례조사, 전라북도민 경제교육 인식 및 수요조사 등을 통해 전라북도 경제교육의 문제점을 제시하고자 하였음 ○ 연구결과 전라북도 경제교육의 목표와 가치, 기본방향 및 추진과제를 제안하고자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