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구감소의 새로운 대응전략, 장소기반산업(Place-Based Industry)

Abstract

장소기반산업은 지역마다 차별화된 장소의 독창성과 고유성에 창의성이 결합되어 지역마다 차별화된 장소성을 기반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산업이다.

인구감소시대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생산과 소비의 장소이동을 최대한 낮춘 지역별 차별화된 장소기반산업이 필요하다.

장소의 매력이 높을수록 일하기 좋은 곳으로 인식하는 새로운 트렌드와 장소기반산업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찾고자 하는 창의적 인력 및 장소기반 소비와 체험을 원하는 생활인구 등으로 인해 장소기반산업은 인구감소시대 새로운 지역 인구활력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형 장소기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전북만의 차별화된 장소성을 브랜드로 구축하여 이를 기반으로 통합적 컨설팅 지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시범사업과 성공모델 구축, 장소기반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와 법 제정으로 국가예산확보 방안 마련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