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서 태권도를 주요 과제로 선정하고 태권도 10대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 세계에 보급하겠다고 밝혔음
○ 대한민국의 국기인 태권도는 1940년대 5대 기관도장이 개관된 이후 1961년 대한태수도협회, 1965년 대한태권도협회, 2000년 시드니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등 겨루기를 통해 단기간에 세계적인 스포츠로 발돋움하였음
○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정부는 태권도를 국가 브랜드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 중임
○ 그 일환으로 정부는 2014년 4월 태권도원을 개원하는 등 태권도를 新한류문화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태권도원 방문객은 태권도를 향유하기 위해 찾은 ‘목적 방문객’으로 관련 콘텐츠를 소비하는 강한 욕구를 가지고 있음
○ 그러나 태권도 관련 콘텐츠는 태권도원과 국기원에 국한되어 국·내외 태권도 관계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어려운 현실임
○ 따라서 알려지지 않은 전국의 태권도 관련 콘텐츠를 발굴하고, 그 지역의 태권도 자산을 활용한 사업을 진행하여 태권도 상징공간인 태권시티(Taekwon City)를 전국에 조성해야 함, 더불어 태권도 상징공간들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태권도의 공간적 범위를 전국으로 확장해야 함
● 연구의 목적
○ 태권도 종주국인 대한민국에서 태권도 관련 문화자산은 국기원과 태권도원 등 한정적 공간에 국한되어 있음. 이를 극복하기 위해 태권도를 국가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 17개 시·도에 숨겨져 있는 태권도 자산을 발굴·육성하여 태권시티로 조성함으로써 태권도 문화 영토를 확장해야 함
○ 본 연구는 전국 각지에 숨겨져 있는 태권도 자산을 발굴하고, 이들 자산을 바탕으로 특화된 태권시티를 조성함으로써 태권도 영토를 전국으로 확장하는 밑그림을 그리고자 함
○ 구체적으로 서울은 청도관과 연무관, 송무관, 무덕관 창무관 등 5개 기관도장이 자리를 잡아 태권도가 태동한 역사적 의미를 지님. 더불어 국기원이 위치해 있어 태권도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음
○ 전북은 태권도 세계화의 기반인 된 겨루기의 종주도이며, 전북 내 위치하고 있는 무주에 태권도원이 자리 잡아 태권도 성지로서 발돋움되고 있음
- 전북은 태권도가 단기간에 세계적 스포츠로 성장한 원동력인 겨루기가 태동한 곳으로 초기 겨루기 태권도를 도무형문화재로 지정하는 등 태권도의 문화적 가치를 인정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 태권도와 맥을 같이하는 대한민국 전통무술 택견을 보유하고 있는 청주는 택견을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문화 유산으로 등재하고 전 세계 무술을 집적시키고 있음
○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인 경주는 화랑 제도에서 무술 연마를 통해 청소년들의 심신을 수련했던 전통성을 지니고 있음. 고구려에서 이어지는 우리 전통무술의 맥을 잇고 있는 지역임
○ 태권도 시범의 효시는 제주도에서 창설된 육군 29사단에서 비롯되었음. 군 시범은 특유의 박력 넘치고 화려한 몸짓으로 태권도를 세계에 알리는 첨병으로 작용했음
○ 이들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의 다양한 지역에 태권도 관련 문화자산이 산재되어 있음
○ 하지만 본 연구는 시간적 금전적 한계 등으로 위 5개 지역의 태권도 자산을 활용한 태권시티 조성방향을 제시하고자 함
○ 특히 태권도 성지로 거듭나고 있는 무주 지역 태권시티 조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자 함
● 연구관리코드 : 17JU11
목차
제1장 서론
제1절 연구의 배경 및 목적
제2절 연구의 범위
제3절 연구의 방법
제2장 제반환경 분석
제1절 대내외적 환경
제2절 태권시티(Taekwon City) 유사사례
제3절 특화지역 연계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