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 평화의 시대, 체육과 전북의 대응

Title
'평화, 새로운 시작' 남북 평화의 시대, 체육과 전북의 대응
연구책임자
최윤규
키워드
소프트파워, 남북교류, 판문전선언, 남북관계, 체육교류
Issue Date
2018-07-06
Publisher
전북연구원
Series/Report no.
이슈브리핑;173
Abstract
● 지역에서 바라본 남북 체육교류의 의의와 한계
○ 판문점선언에서 지방자치단체를 남북교류사업의 주체로 명시함
- 판문점선언 1조 ④항에서 남북교류사업의 주체로 지방자치단체를 명시함으로써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남북교류 정책 추진이 가능함을 의미
○ 지방자치단체는 중앙부처의 남북교류 사업 추진과정에서 조력자의 역할을 단독으로 수행하는 한계를 지님
- 남북교류는 사업을 담당하는 중앙부처뿐만 아니라 국가정보원과 통일부 등 다양한 부처의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연결되어 특정 부처가 독립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움
○ 문화분야의 남북교류 미진
- 소프트 파워 가운데 문화분야는 남측예술단 ‘봄이 온다’ 방북 공연 이후 판문점선언에서 원칙을 합의했지만 남북문화회담의 미개최로 교류가 더딤
-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자치단체의 개별 접촉을 통한 문화교류는 시기상조로 후순위임
○ 체육분야의 남북교류 활발
- 이에 반해 체육분야는 남북통일농구, 아시안게임 공동입장 합의 등 활발하게 교류 진행
○ 농구와 축구, 아시안게임 등은 국가 차원의 교류로 지역은 국가대표의 구성원으로 참여하는 한계를 지님

● 전라북도 남북교류 조례
○ 전라북도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해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조례를 2007년 12월 제정함
○ 조례에 따르면 문화와 학술, 체육, 경제, 관광, 축제 등에 기금과 보조금을 지급할 수 있음
○ 따라서 전라북도의 경우 소프트 파워를 활용한 남북교류의 제도가 구축되어 있음

● 전라북도형 남북 체육교류
○ 선택과 집중, 태권도
○ 지역과 북한의 교류는 국가대표 차원보다 지역이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있는 종목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함
○ 전라북도는 현대 태권도 겨루기의 발상지인 당위성과 태권도원의 상징성을 바탕으로 태권도를 통한 교류가 유리함
- 전라북도에서 개최된 2017 무주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북한 시범단이 참석하여 남북 교류의 물꼬를 틈
- 전라북도 태권도는 현대 이종격투기와 유사한 실전 겨루기로 출발했고 북한 태권도 역시 실전을 중심으로 발전했기 때문에 두 태권도는 맥을 같이함
목차
Ⅰ. 남북관계, 다시 찾아온 봄
1. 판문점선언
2. 소프트 파워
Ⅱ. 남북교류 마중물 ‘체육’
1. 남북체육회담
2. 30초 TV 광고 ‘남북 공동입장’
3. 통일농구
4. 통일축구
Ⅲ. 남북교류를 위한 전라북도 체육의 대응
1. 지역에서 바라본 남북 체육교류의 의의와 한계
2. 전라북도 남북교류 조례
3. 전라북도형 남북 체육교류
URI
http://repository.jthink.kr/handle/2016.oak/476
ISSN
2508-688x
Appears in Collections:
정기간행물 > 이슈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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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06_이슈173호_ 남북 평화의 시대 체육과 전북의 대응_최윤규.pdfDownl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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