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공무원은 위험상황이나 응급상황에 투입되는 특수한 업무환경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부상의 위험에 상시적으로 노출되어 있음
○ 소방공무원은 다른 직업군에 비해서 비상상황 출동에 따른 외상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폭행사건 등으로 인해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로 이환될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소방공무원의 직무특성상 가해지는 높은 스트레스 그리고 이로 인한 심리적 불안이 해소되지 못할 경우 소방공무원 개인 혹은 소방행정기관 전체의 조직적 성과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안전서비스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서 국가적 차원의 대안 마련 필요
○ 2014년 4월 소방방재청에서 실시한 국 소방공무원 심리평가 전수조사 결과 조사 대상자의 39%(14,460명)가 외상 후 스트레스증후군(PTSD), 우울증, 수면장애 등의 질환 한 가지 이상의 정신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소방공무원의 우울증 유병율은 2016년 기준 남성 2,214명, 여성 2,729명이었고, 이는 2002년 이후 약 두배 정도 증가
○ 이처럼, 소방공무원은 다른 공무를 수행하는 직업집단보다도 참혹한 현장으로 출동에 따른 외상후 스트레스를 경험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 이를 전문적으로 치유할 수 있는 관련 인프라와 제도적 지원이 필요함
○ 이를 위해 소방공무원의 직무특성상 겪게 되는 다양한 스트레스와 이로 인한 신체적·심리적 불안을 완화하고 치유할 수 있는 소방심신건강수련원이 전북에 설립되어야 함
○ 또한, 소방공무원의 정신적 치유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소방전문상담사 운용 및 심신건강전담조직 신설, 치료장벽 제거를 위한 제도적 보장, 심신건강관리사업의 수요자 중심으로 운영, 상담 및 치료서비스 범위 확대, 가족치료프로그램 및 주기적인 정신건강 실태조사 등을 추진
목차
Ⅰ.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관리 필요성과 현황
1.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관리 필요성
2.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일반 현황
Ⅱ. 전라북도 소방공무원의 심신건강관리 추진방향
1. 소방심신건강수련원 전북 유치 및 건립
2. 전라북도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증진 및 힐링프로그램 추진방향